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가 조기에 발생됨에 따라 올해 고추재배를 위해 육묘중인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꽃노랑총채벌레는 칼라병을 옮길 뿐만 아니라 순과 잎을 가해하여 피해를 받은 새순은 흡즙한 부위에 갈색반점이 나타거나, 이후 점차 자라면서 잎이 기형이 되며 심한 경우 잎이 전혀 전개되지 못하여 피해를 준다.꽃노랑총채벌레는 토양에서 번데기 형태로 겨울을 지내고 난 후 봄에 성충으로 탈피해 육묘상에 발상해지만, 최근 2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육묘상 발생시기가 당겨져 봉화 관내에서도 총채벌레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추 육묘상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의 관찰이 쉽지 않기 때문에 끈끈이트랩을 사용하거나 흰종이로 고추 잎을 털어 노란색을 띤 유충이나 성충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약제를 번갈아가며 5~7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고, 육묘상 안팎에서의 잡초를 제거하여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봉화군 관계자는 “상세한 내용은 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농현장갤러리에 육묘상 칼라병 감염증상 사진이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하여 칼라병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11 오후 06:39:43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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