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로 썬플라워호의 운항 종료됨에 따라 울릉을 기항으로 하는 대체여객선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온 울릉군민들의 최대 현안이던 대형여객선 사업이 한걸음 앞으로 전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도지사의 서명만 남은 상태에서 도의원의 반대로 서명이 무산돼 주민들 간의 갈등만 증폭되어 왔다는 게 일반주민들의 불만이었지만 최근 다시 울릉군, 울릉군의회, 주민대표, 선사가 최근 건조·운항 협약서에 합의해 도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쟁점이 되던 화물(생필품), 택배(생물, 생체 등) 등을 실을 공간을 법적으로 확보한 것에 서로 윈윈의 길을 가고 있다는 평가다. 제8대 울릉군의회가 출범하면서 최경환 의장과 김병수 울릉군수가 주민들의 갈등과 반목의 씨앗이던 신조선 여객선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자는데 뜻을 같이해 힘을 모으고 있다.   주민A씨는 "그럴 일은 없지만 주민들의 발인 여객선을 정치적 목적이나 사욕을 위해 이용하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이제라도 도지사의 서명으로 하루라도 빨리 건조를 시작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조선의 건조기간은 2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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