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포항 철길숲’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제출된 35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벌여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포항 철길숲’은 녹색생태도시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포항 철길숲’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으로 도심을 관통하던 폐철로를 숲으로 조성해 자연친화적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과 단절의 공간을 소통과 문화의 열린 공간으로 변화시킨 점, 숲을 활용해 도보, 자전거 등 도심 내 녹색교통 체계를 구축한 점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을 잘 융합해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포항 철길숲`은 지난 2019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 부문 우수상과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GreenWay 프로젝트`로 포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산업도시의 명성뿐만 아니라 산업과 경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의 명성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을 숲과 물길이 흐르는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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