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전세계 163개국 가운데 `살기 좋은 나라` 17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15일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SPI)가 발표한 2020 사회발전지수(SPI)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딜로이트는 2013년부터 SPI의 전략적 파트너로 협업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23위에서 17위로 6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국이 100개를 넘은 첫 해인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기본욕구부문에서 96.92점을 기록해 전년과 같은 7위를 차지했다. 웰빙부문에서는 90.12점으로 17위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8단계 올랐다. 또 기회부문에서는 80.13점으로 22위에 오르며 4단계 상승했다.   특히 웰빙부문 중 `환경의 질` 점수가 지난해 61.02점(92위)에서 올해 79.78점(80위)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부문에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전년(15위)에서 올해 3위로 올라섰다.  163개 조사 대상국의 사회발전지수는 평균 64.24점으로 전년(64.47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2011년 60.63점에 비해 3.61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PI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163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95%에 해당하는 155개 국가의 사회발전지수는 최소 1점 이상 상승했으며 69개 국가는 5점 이상 올랐다.   특히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은 21.61점,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은 7.45점, 그리고 주거환경은 6.10점 상승해 기본적인 사회 인프라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의 권리와 포용성은 각각 6.42점과 3.48점이 하락해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의 안전과 환경의 질은 지난 10년 동안 정체됐다.  163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사회·환경 등 사회발전 측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는 노르웨이로 꼽혔다. 노르웨이는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기본욕구부문에서 8위(96.85점), 웰빙부문에서 1위(93.39점), 기회부문에서 3위(87.95점)를 차지했다.  이어 덴마크, 핀란드, 뉴질랜드,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호주,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은 올해 28위를 기록했다.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각각 13위, 100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중국은 전년 대비 각각 3계단, 11계단 하락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9-29 오전 11:51:41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9.28. 00시 기준)
7,130
1,543
23,661
194
55
406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1대표이사 : 박준현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45(동천동 945-3) 경북신문 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505-81-52491
편집·발행인 : 박준현  |  고충처리인 : 이상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문  |  청탁방지담당관 : 이상문   |  문의 : 054-748-7900~2
이메일 : gyeong7900@daum.net  |  등록일자 : 경북 가00009  |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284-7900  |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경북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바, 무단·전재·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