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급감함에 따라 14일부터 시내버스 감축 운행에 들어갔다.경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업체에 지급되는 손실보조금을 줄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운행 횟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전체 87개 노선 가운데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14개 노선에서 150회 운행을 감축한다.이는 전체 운행 횟수 1040회의 14.4%에 해당한다.경주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일선 학교의 개학이 늦춰지며 승객이 대폭 감소하자 3개월여간 13개 노선에서 136회 감축 운행을 한 바 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경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50~60%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는 버스업체를 상대로 당초 예산에 편성된 손실보조금 96억 원 외 1차 추경 55억 원과 2차 추경 10억 원 등 총 65억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경주시의 재정 건전성도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승객 급감으로 시내버스 운영업체가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어 시의 손실보조금도 증가하고 있다”며 “승객 감소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감축 운행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만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된 만큼, 출퇴근 승객과 통학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에 대해서도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우선 오늘부터 승객 수 모니터링을 통해 혼잡 상황이 나타나면 감축 규모를 재조정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시내버스 감차 조정에 들어간 첫날인 14일 교통행정과와 민원실에는 다수의 교통불편 민원이 접수되면서 시민 불편을 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0-22 오후 07:54:50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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