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100L 종량제 봉투가 사라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의 부상을 유발하는 100L 종량제 봉투 생산을 전면 중단하는 대신, 75L 규격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경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9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조례안이 통과되면 경주시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전국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822건이었다. 이 중에서 15%가 쓰레기를 차량에 올리는 중에 당한 어깨·허리 부상이었다.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트럭에 싣는 과정에서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현재 구·군에서 제작되고 있는 100L 대용량봉투는 흰색 일반 종량제 봉투와 녹색 사업장용 종량제 봉투 2종과 사업장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 자체 제작하는 주황색 사업장 전용 봉투가 있다. 100L 쓰레기봉투의 무게는 압축해 버려지면 환경부 지침상의 25kg보다 훨씬 무거운 40kg 이상이 되기도 한다.경주에서 지난해 판매된 일반용 종량제 봉투 316만 장 가운데 100L 봉투는 68만 장이 팔려 21.5%를 차지했다.경주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을 위해 100L 대신 75L 이하 종량제 봉투 사용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쓰레기 발생량에 관해 배출자부담의 원칙을 적용해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쓰레기에 대한 가격 개념을 도입한 제도인 ‘쓰레기 종량제’는 1995년 1월부터 시행됐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0-26 오후 02:49:06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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