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2달 만에 개장을 재개한 문경 단산관광모노레일이 초등생을 태운 상황인 지난 19일 또다시 운행 중 센서가 오작동하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경 단산모노레일은 지난 4월 27일 개장 후 수차례 지반침하, 레일균열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개장 1개월 만에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4개월 여간 안전보강공사를 진행, 지난 9월 재 운행에 들어갔지만 불과 2개월 만에 초등생을 태운 모노레일이 센서 오작동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  특히 이날 초등생 28명, 인솔교사 2명이 `문경바로알기`란 학습을 위해 탑승한 모노레일 중 초등생만 탑승한 객차가 오작동으로 멈춰서 학생들은 20여 분간을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학부모측은 "차량이 심하게 흔들리고 빗물이 들어와 엄마 `무서워`란 문자를 보내와 엄청 놀랐다"며 "당시 아이들이 겪었을 공포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대해 문경관광진흥공단 측은 "모노레일 지붕 틈새로 스며든 빗물이 충돌방지 센서로 유입돼 오작동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학생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측은 ▲전문기관을 통해 트라우마 상담치료를 해줄 것,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세울 것, ▲안전조치사항 등을 문경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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