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상주BTJ열방센터와 교정시설 재소자를 중심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집단시설에 대해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민 가운데 상주BTJ열방센터 참석자는 총 31명으로 파악됐다. 전원검사를 실시했고 30명은 음성판정,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추가 참석자를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다. 또한, 내남교도소 재소자 339명과 교도관을 비롯한 직원 189명 등 총 528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528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추후에도 감염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등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지의 선제적 대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현곡면 용담로 307)에서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11시 및 오후 1시~3시이며, 보건소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검체팀이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 노인주간보호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74개소 2868명(종사자 2202명, 이용자 666명)을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운영은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 종사자들의 주·야간 근무시간에 맞춰 검사를 실시하며, 개별차량 및 단체차량 방문에 대비한 별도의 검사 동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기존 사용하던 천막 또는 몽골텐트 대신 컨테이너를 설치해 의료진이나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이 다소 누그러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1-27 오전 10:16:44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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