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문경만의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수범사례 등을 기록한 보고서를 제작해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유사한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간 추진해 온 한 발 앞선 `문경형 M방역 사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선제적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설치 지원한 이동식 음압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창의적 방역 시행 모범사례’로 소개 되었고, 노후 관용차량을 구조 변경하여 제작한 이동식 대인소독차량은 중대본의 ‘지자체 방역관리 실태 점검 중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극찬을 받았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음식점, 학원, 노래방,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기시설과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4개 업종, 573개 업소에 30억원을 지원해 1차 사업을 마무리 했다. 올해에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다음 날 즉시 설치한 선별진료소부터 호흡기 클리닉과 선별진료소를 통합해 운영하는 최첨단 감염병 관리센터 개소까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구성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근 지자체의 높은 확진자 수에도 불구하고 문경시의 확진자는 16명에 불과하다. 인구 1만 명 당 확진자수는 2.24명으로 도내 울릉, 울진 다음으로 확진자 발생 비율이 낮다. 시는 역학조사관 채용이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의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역학조사관을 채용하고, 타 지자체로부터 확진자 접촉자의 동선을 통보받기 전 시행한 역학조사로 162명을 자가격리 해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는 등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선도적인 감염병 예방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수용성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시점에서 창의적이고 신속한 방역 대응으로 안전한 문경을 지켜내고,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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