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위험성이 높은 충북 인접지역인 동로면 일대를 중심으로 정밀예찰을 실시했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됐다.지난해 경북 인접지역인 충북 충주·제천·음성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시는 화상병 방제약제 지원 및 예찰을 통해 관내 유입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안진호 소득개발과장은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고 사과주산지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 과수재배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타 시군의 전정인력 유입을 자제하고, 70% 알코올액으로 전정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 출입 시 출입자 명부와 주요작업 등을 정확히 기록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2020년 과수화상병 발생현황은 전국적으로 744농가, 394.4ha에 발생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전정 시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 궤양(가지, 줄기에 검게 형성된 죽은 부위)증상 부위 70cm 아래 위치의 가지 제거 및 약제 도포 등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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