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어제 하루 2만1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면서 전체 인구의 64.6%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 국민의 39.1%다.정부는 추석 전 국민 70%의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 달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18세 이상 성인 75.1% 1차 접종, 45.4% 접종 완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315만2722명으로 전 국민의 64.6%, 18세 이상 인구의 75.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만5443명 증가한 누적 2006만1878명이다. 전체 인구의 39.1%, 18세 이상 성인 45.4%다.백신별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만24755명, 모더나 3976명, 얀센 2914명이다.2차 접종자는 화이자 1만6801명, 모더나 5719명, 아스트라제네카 9명(화이자 교차 접종 2명 포함)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86.9%, 화이자 27.7%, 모더나 17.2%, 얀센 97%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수준은 상당히 빠르게 올라가는 중"이라며 "금주 중 추석 전에 전체 인구 70% 이상 1차 접종 완료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50대 이상 91.7% 1차 접종 완료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 93.5%, 70대 92.6%, 50대 92.1% 80세 이상 82.8% 순으로 높았다. 50대 이상 연령층의 91.7%가 1차접종을 완료했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 88.9%, 60대 86.4%, 80세 이상 79.2% 순으로 높았다.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18~49세 청장년층 접종은 일정대로 추진 중이며 인구 대비 약 59%가 1차 접종을 마쳤다.이미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18~49세 연령층을 포함하면 인구 대비 84.1%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전예약 대상자의 예약률은 72.8%이다.추진단은 18~49세 중 아직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예약을 했더라도 카카오, 네이버 등 SNS 당일신속 예약을 통해 잔여백신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후 사망 2건, 인과성 조사 중…남은 백신 1853만회분지난 이틀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3271건이다. 1·2차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2%다.새로 신고된 사망 의심 사례는 화이자 접종 2명이다. 20대 남성은 지난 6일 접종 후 5일이 지나 11일 사망했으며 기저질환은 없었다. 50대 남성은 지난 7일 접종 후 12일 사망했으며 기저질환자였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59건도 신고됐다.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같은 기간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3건이다. 사망 신고는 없었고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1건, 37건이 신고됐다. 1·2차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36%다.한편 어제 하루 잔여백신 접종자는 3584명이다. SNS 당일신속예약을 통해 화이자 1594명, 모더나 912명, 얀센 11명 등 2517명이 접종했다.60~74세 우선접종대상자를 포함한 예비명단을 통해 화이자 703명, 모더나 302명, 얀센 62명 등 1067명이 접종햇다.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451만8300회분, 화이자 494만6100회분, 모더나 876만2400회분, 얀센 10만7600회분 등 총 1853만44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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