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유해 적조인 헤테로캅사 트리쿼트라(Heterocapsa triquetra) 사멸에 효과를 보이는 신종 미생물 ‘피브리비르가 알지콜라’(Fibrivirga algicola)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헤테로캅사 트리퀴트라는 국내 남해 및 서해 지역에서 발생되는 적조현상을 일으키는 유해조류 중 하나이다. 연구진은 국내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금강권역 하천에서 미생물 자원을 확보하는 중 신종 미생물을 발견한 것인데, 발굴된 신종 미생물의 녹조 및 적조를 유발하는 유해조류 대상으로 실험실 조건에서 살조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적조에 대해서만 직접적으로 강한 사멸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사멸효과는 신종 미생물의 배양액만을 분리해 첨가한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균체 농도 1.5mg/mL 이상에서 최대 4일 이내 80% 이상의 적조 사멸을 확인했다. 신종 미생물 ‘피브리비르가 알지콜라’의 유전체 분석 결과, 호염성 세균에서 발견되는 빛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박테리오로돕신 및 항적조 물질관련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발견한 신종 미생물의 항적조 효과를 특허 출원했으며, 신종 등록을 위해 국제학술지(Antonie van Leeuwenhoek) 투고를 완료했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기관의 설립 취지인 미생물 자원의 확보 및 활용을 위해 “신종 미생물을 발굴해 유해 적조 사멸 효과를 밝힌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10-19 오전 06:26:00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10월 18일 기준
45
18
1050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1대표이사 : 박준현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45(동천동 945-3) 경북신문 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505-81-52491
편집·발행인 : 박준현  |  고충처리인 : 이상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문  |  청탁방지담당관 : 이상문   |  문의 : 054-748-7900~2
이메일 : gyeong7900@daum.net  |  등록일자 : 경북 가00009  |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284-7900  |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경북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바, 무단·전재·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