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갑 시·구의원 및 주요 핵심당직자 50여명이 25일 달서갑 곽대훈 의원의 공천 컷오프에 강력 항의하며 대거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다.이들은 "최고위에서 곽대훈 의원을 컷오프 할 이유가 없다며 최소한 경선을 실시하라 했으나, 김형오 공관위가 경쟁력 1위 후보인 곽 의원을 제외한 꼼수경선을 강행했다”며 “경선결과 단수추천 후보가 더블 스코어로 패하면서 공심위의 결정이 얼마나 기형적이었는지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또 “이로 인해 지역은 경쟁력 1위 후보를 잃고 당도 소중한 인재를 잃었다. 막장 단수추천, 꼼수 경선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달서구가 시청사 이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에 노련한 선장을 버리고 초보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게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당초 달서갑 당원협의회는 25만여명이 탈당계를 작성했으나 곽대훈의원이 20일만 탈당하니 문재인 정권과 전면전을 위해 당원들은 남아달라` 요청해 시·구의원과 핵심당직자만 탈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중요한 선거인만큼 인물을 살펴보고 곽대훈 예비후보를 뽑아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곽 예비후보는 “저를 포함한 탈당자들은 승리 후 당으로 돌아갈 것으로 잠깐 옷을 갈아입지만, 나라를 살리겠다는 뜻은 변하지 않았다”며 “어려운 결단을 해준 시·구의원과 당직자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함께 달서구민의 열망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이처럼 시·구의원 및 주요 핵심당직자가 대거 탈당한 것은 처음으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특히 달서구 지역에서 구청장 3번과 국회의원 1번을 지낸 경험이 있는 곽 의원과 통합당 정서를 힘입은 홍석준 예비후보 간 보수표심을 두고 한바탕 혈전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9-25 오전 09:10:07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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