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연 가운데, 국민의힘 이철우 의원, 박광호 의원, 임활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먼저 이철우 의원(문화행정위원회)은 안강읍 두류공단 사업장 폐기물매립장 설치 허가신청과 관련해 발언했다.이철우 의원은 “두류공단은 전체 면적 216만㎡로 1976년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되어 공장을 설립하는데 특별한 규제사항이 없어 현재 약 5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며, “이중 대다수 업체가 폐기물처리업소로 조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악취 등으로 공단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고, 계속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공장들이 들어오면서 해당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읍민 전체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주민들의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임에도 단순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위한 폐기물매립시설 재신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경주시가 역사문화관광도시가 아닌 폐기물 관광도시로 위상이 추락할 수도 있고, 환경오염 우려와 지역주민들의 설치 반대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두류공단 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는 당연히 불허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광호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은 공공임대 아파트 부도와 관련해서 5분 발언했다.박 의원은 “임대 사업자의 부도 등의 상황으로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우리 세입자의 현실을 바라보면 실로 살길이 막막하여 암담한 실정이며,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전 재산인 임차 보증금을 하루아침에 날리고 거리에 나앉게 생긴 금장로얄아파트 72세대 200여 입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또 “현재 이 아파트는 72세대가 4~5000만원의 임대보증금으로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여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 어르신과 저소득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파트를 매입하지 않으면 입주민들은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 국토교통부의 지정・고시 절차 등을 이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입주민들의 여건을 참작해 보다 신속하게 절차가 이행될 수 있고, 무엇보다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임활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역 앞 집창촌 폐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임활 의원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원도심 재생사업에 소요 사업비가 과다해 집창촌이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취지를 무색하게 할 뿐만 아니라, 향후 경주역사 등 폐선부지를 활용한 새로운 경주의 랜드마크 조성에도 많은 애로사항이 나타날 수 있기에 반드시 집창촌의 사업전환이 필요하다”며, “이제 우리시에서도 더 늦기 전에 슬럼화하는 집창촌의 기능전환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집창촌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치부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경주시가 직시하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시행해 줄 것”고 당부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0-01 오후 06:15:40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9.30. 00시 기준)
7,132
1,551
23,812
194
56
413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1대표이사 : 박준현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45(동천동 945-3) 경북신문 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505-81-52491
편집·발행인 : 박준현  |  고충처리인 : 이상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문  |  청탁방지담당관 : 이상문   |  문의 : 054-748-7900~2
이메일 : gyeong7900@daum.net  |  등록일자 : 경북 가00009  |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284-7900  |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경북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바, 무단·전재·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