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치러진 2021 재·보궐선거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부산시에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이날 오후 8시 15분 발표된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의 2021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9%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7.7%)를 꺾을 것으로 전망됐다.또 부산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33.0%)를 꺾고 당선이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출구조사는 지난 2~3일 실시한 사전투표는 반영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일에는 출구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투표율은 서울 54.4%, 부산 49.8%를 기록했다.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유권자 총 842만 5869명, 부산 유권자 총 293만 6301명 가운데 각각 184만 9324명(서울), 54만 7499명(부산)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서울 20.54%, 부산 18.65%로 집계됐다.이번 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지역 2259개, 부산지역 917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개표 완료 시점은 다음날인 8일 오전 3~4시쯤으로 예상된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출구조사 결과 압도적인 승리가 예측되자 일제히 박수를 치며 탄성을 질렀다. 오세훈 후보를 비롯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봤다.오세훈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당선이 확인된게 아니라 조금 더 지켜보고 소감을 말하겠다"며 "지지해준 서울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형준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아직 개표가 진행된 게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며 "저희가 잘 해서 이런 지지를 얻었다기 보다 국민들이 잘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은 서울보다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 것 같은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나라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분노 표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8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4·7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 분석과 수습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현 지도부 책임론도 불가피함에 따라 향후 지도체제에 대한 논의도 나올 수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0 오후 08:07: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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