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와플기기 등 일부 해외 구매대행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몰에서의 직구·구매대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커피포트, 완구 등 인기 구매대행 181개 제품에 대해 국내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했다.해외 구매대행 제품은 자가사용 목적으로 정식 수입제품과 달리 안전인증 등 수입요건이 면제돼 국내에 유입되는 제품으로, 정부에서는 위해제품이 유입되지 않도록 미국, 유럽, OECD 등의 리콜 제품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정기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안정성조사에서는 조사대상 181개 제품 중 와플기기, 자전거, 의류, 완구 등 24개 제품이 기준온도 초과, 내구성 기준 미달, 유해물질 검출 등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57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24개 제품 중 완구류는 10개 제품으로, 프탈레이트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공룡완구 1개, 납 기준치를 초과한 봉제인형 1개, 뾰족한 발사체로 인한 상해 우려가 있는 블록완구 1개 등이다. 아동용 우의 1개는 얽힘 사고 방지를 위한 조임끈 안전기준을 위반했고, 아동 및 유아용 의류 각 1개는 단추에서 납 기준치를 초과했다.생활용품은 8개 제품으로 이륜자전거 2개 및 스케이트보드 2개는 내충격성 미흡으로 주행중 차체 파손 우려가 있고, 전기자전거 2개는 최고속도 기준(25㎞/h)을 초과해 과속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와플기기 1개 및 전기요 1개는 제품 표면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 및 화재 우려가 있고, 프로젝터 1개는 절연거리 기준치를 위반해 감전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표원은 부적합 제품의 구매대행사업자, 유통사 등에는 관련 사실을 통보해 구매대행을 중지토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이미 구입·사용 또는 구입 예정인 소비자들에는 주의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 결과의 세부 내용을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공개해 직구·구매대행 예정인 소비자들이 해당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직구·구매대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위해제품 감시를 강화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직구 다빈도 품목 등을 중심으로 안전성조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9-17 오전 09:05:33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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