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대입 추가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2배이상 급증하면서 지방대 위기가 현실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162개교가 오는 27일까지 총 2만6129명을 신입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9830명)보다 2배 이상 급증, 2005학년도(3만2540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대구경북권 대학도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다. 수시모집 충원률과 정시모집 지원율을 보면서 이미 예상은 했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가히 충격적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22일 대입정보포털(www.adiga.kr)을 통해 공개한 `2021학년도 추가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추가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6299명 증가한 2만6129명으로 집계됐다.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까지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달된 인원이 그만큼 급격히 늘었다는 얘기다. 추가모집 인원은 2019학년도 7437명 수준이었으나 2020학년도 9830명, 2021학년도 2만6129명으로 증가세다.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3일 09시 기준으로 경북대 149명, 경운대 156명, 경일대 161명, 계명대 195명, 대가대 551명, 대구대 879명, 대구한의대 308명, 동국대 경주 249명, 안동대 459명, 영남대 70명, 위덕대 151명 등을 추가모집으로 충원한다. 일부 대학에서는 신입생 미달을 막기 위해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을 허용했다. 사실상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겠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19일 오후 4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합격통보는 오는 27일 오후 9시까지 마감되며, 28일은 등록만 가능하다.지역 사립대학에 근무하는 한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는 이미 20년전에 예견했던 일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 될 것이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방대들이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2-27 오후 03:04:08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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