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연일 불거지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4일 LH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모든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LH가 언론에 배포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 부서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만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내부를 대대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며 "다시는 투기 의혹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LH는 이날 장충모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11 오후 06:39:43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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