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리옹의 구도심에서 24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지며 최소 7명이 다쳤다.AP통신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40분께 리옹의 구도심 빅토르 위고가(街)의 한 빵집 매장 앞에서 정체 불명의 소포 꾸러미가 폭발했으며 폭탄에는 나사못과 볼트와 너트 등 금속부품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CCTV 화면을 확인한 결과 폭발 직전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탄 한 남성이 빵집 앞에 가방을 두고 떠나는 것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최초 부상자 수를 8명이라고 발표했으나 뒤이어 7명으로 수정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다리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이 위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독립언론사와 페이스북 생방송을 진행하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보고에 따르면 사망자는 없다"고 밝히며 이번 폭발은 명백한 테러라고 말했다. 또 "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에 나섰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1-25 오후 04:30:08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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