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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前 행안부 보좌관, 포항시장 출마 선언

"흥해·중앙동 1조3천억 투입
지진복구·도시재생 이룰 것"
12일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
↑↑ 허대만 전 행안부 장관정책보좌관이 11일 중앙상가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대만 전 행안부 장관정책보좌관이 11일 중앙상가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준비된 시장으로서 포항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허대만 보좌관은 우선 지진피해를 집중적으로 입은 흥해지역과 한때 포항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변두리로 변해가고 있는 중앙동 일대에 국비, 지방비, 민간투자를 합쳐 1조3000억원 가량의 재원을 투입해 지진복구 및 도시재생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했다고도 밝혀 집권 여당의 허대만 보좌관이 포항시장에 당선될 경우 관련 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될 전망이다.
 허 전 보좌관은 출마선언에서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포항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가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막고, 지곡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R&D 인프라를 활용해 포항을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을 포항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경제교류가 확대될 수밖에 없고, 이를 대비한 SOC투자가 반드시 뒤따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일만대교가 포함된 동해안 고속도로와 철도 등 동해안 인프라를 문재인 정부와 함께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허대만 보좌관은 "준비된 포항시장 허대만이라고 자부한다"라며 "포항이 겪고 있는 총체적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집권 민주당의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허대만이 적임자고 허대만이라야 여당, 야당,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제는 한 번 맡겨달라"고 역설했다.
 허 보좌관은 출마선언에 이어 12일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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