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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송미술관, 문화 랜드마크 조성˝

이재화 시의원, 필요성 강조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사진)이 지난 9일 '2018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성과발표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대구간송 미술관의 중요성과 문화 랜드마크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 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된 우리나라 국보와 문화재를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사재를 털어 수집 보관한 우리나라 최초 사립미술관으로 국보 12점, 보물 10점 등 1만여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대구시는 서울 간송미술관과 협력해 수성구 대구미술관 옆 부지에 대구 간송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작품이전계획과 미술관 건립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간송미술관이 미술관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상징적 건축디자인이 반영된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랜드마크는 도시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도시발전을 견인하는 효과를 창출한다"며 대표적으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대구 간송미술관이 조성되는 것은 문화의 복이 넝쿨째 굴러오는 것과 같은 일"이라며 "설계단계부터 국제적 건축디자이너를 참가시키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특별한 미술관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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