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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前 영주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무너진 영주의 자존심 세우고
분열된 민심 모으겠다" 지지 호소

경북신문 기자 / kua348@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김주영(70) 전 경북 영주시장이 16일 "무너진 영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영주의 시민사회는 편가르기로 분열됐고, 공직사회는 기강과 원칙이 무너졌으며, 경제는 메말라 성장동력이 소멸돼 가고 있다"면서 "저의 마지막 남은 열정을 영주를 바로 세우는 데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자유한국당 영주시장 후보의 친인척이 비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는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출마하지 않았다"고 이번 시장 측근의 뇌물수수 사건이 직접적인 시장 출마배경임을 밝혔다.

이어 "4년 전 제가 이미 추진한 사업 이외에 눈에 띄일만한 사업이 새로 추진된 것이 없다"며 현 시장을 공격했다.

김 전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도 제가 재임시 유치한 일진그룹의 베어링아트를 바탕으로 재임 중 기본구상이 세워졌었다"며 "밑그림을 그린 제가 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영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분열된 영주의 민심을 모으고, 침체된 영주의 경제를 살리겠다. 다가오는 4년을 영주발전의 골든타임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몸담은 김 전 시장은 기획예산처 이사관, 서울시경영기획단장을 거쳐 민선 4~5기 영주시장을 역임했다.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
경북신문 기자 / kua348@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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