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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분실사고 `저가항공사` 절반 차지

김상훈 의원, 발생현황 자료 제출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457건

이인수 기자 / lis6302 @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08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사진)에게 제출한 '국내항공사별 승객 화물 분실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총 457건의 수화물 분실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저가항공사(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에서 절반이 넘는 263건이 발생해 대형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 발생 건수 194건보다 많았다.
 저가항공사의 운행횟수가 대형항공사에 비해 훨씬 더 적은 점을 감안하면 분실사고 발생확률은 훨씬 더 높은 셈이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가 139건으로 가장 많고, 제주항공이 89건, 진에어 56건, 대한항공 55건, 이스타 43건, 티웨이 42건, 에어부산 33건 순 이다.

 5년간 운항횟수(국내선, 국제선 포함)는 대형항공사가 총 1,344,485회(대한항공 786,565회, 아시아나항공 557,920회)으로, 저가항공사가 총 799,009회(제주항공 218,130회, 에어부산 171,921회, 진에어 154,942회, 이스타 125,934회, 티웨이 120,629회, 에어서울 7,453회)의 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 "수하물 분실 사고는 승객에게 큰 불편함과 실망감을 안겨주는 후진적 사고"라면서 "수하물 분실 최소화를 위한 항공사의 각별한 노력과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며, 분실 발생시 적절한 보상을 통해 승객 피해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 lis6302 @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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