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가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질병부담 감소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8000명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군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 의료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집단시설 수용자 등이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여 증, 국가유공자증, 장애복지카드 등을 지참해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인플루엔자(독감)예방 접종받으면 된다. 청도 보건소에서는 접종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청도읍 거주자는 리 별로 지정된 접종 일에 군 보건소에서 접종 받고 기타 읍면 거주자는 해당 보건지소에서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 20일부터 유료접종 대상자 2,000명에게도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유료접종 대상자는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위주로 실시해 예방접종대금은 5천원이다.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경우 세균성폐렴이나 기존의 만성질환 악화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거나 인플루엔자를 고위험 군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경우로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집단시설수용자, 의료인, 환자가족, 50세~ 64세 인구, 임신부, 생후 6 ~ 23개월의 영유아,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우선접종대상자로 분류되고 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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