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를 이용해 홍시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약품이 인체에는 아무런 해나 독이 없으며 특히 식품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한다. 홍시 제조용 에틸렌 발생제가 식품안전성은 최고로 확보된 상태이며 에틸렌 발생제(카액스)는 농촌진흥청에서 특허 출원해 등록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떫은 감인 청도반시를 홍시로 만들기 위해 청도군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에틸렌 발생제(카액스)를 사용하고 있어 홍시의 식품 안전성은 최고로 확보된 상태다. 카액스는 감의 탈삽 또는 연화를 위한 발생장치로‘98년도에 농촌진흥청에서 에틸렌 발생제를 특허로 출원 등록해 청도반시(감) 생산농가들은 이 제품을 사용해 오고 있다.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는 것과 걸맞게 에틸렌 발생제품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특히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에틸렌 발생제의 사용으로 인해 인체에 피해를 받았다는 사례는 없으며 특별히 유해하다고 보고된 것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틸렌은 식물 호르몬 중의 하나로 식물조직의 모든 부위에 가스 상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과실의 성숙을 촉진하는 물질이므로 이는 천연 친환경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 홍시는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천연 친환경 식품임을 자부하고 있다고 했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감의 출하시기를 맞아 유통상인과 농가 등의 카바이드 사용을 차단하고 친환경제품인 카엑스를 사용하도록 집중적인 계몽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카바이드를 사용한다는 사례가 발견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카바이드는 기화되면서 공중에 있는 수분과 결합해 아세틸렌이돼 떫은 감의 숙성을 촉진시키며 기화성으로 인해 감에 잔류되지는 않는다. 청도군지역 감 생산 농가도 오래 전에는 카바이드를 사용했으나 이제 청도군관내 농협공판장에서는 카바이드를 사용한 감에 대해서는 출하를 금지하고 있으며 에틸렌 발생제(카액스)를 사용한 청도반시만 출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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