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일, 21일 양일 간 ‘2018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공연을 개최한다.영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보인 영천복성 전투를 재조명하는 창작무용 공연이다. 평화로운 산골 마을 사람들이 전쟁의 참상을 극복하는 일련의 과정을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구현해내 그날의 아픔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을 연출한 이언화 무용단장은 “지역의 중요한 역사를 환기시킬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몸의 언어’에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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