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6일 지방세 성실 납세자 100명을 추첨해 청도사랑상품권(3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이 없으며 2008년도 정기 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연납 자 포함)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1만1,487명을 추심해컴퓨터를 통해 전산 추첨했다고 했다. 추첨된 당첨자 명단은 청도군 홈페이지(http://www.cheongd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결과 당첨된 10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등기우편 등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는 납세자의 자진 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키 위해 지난 2007년도 제정한 `청도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매년 정기 분 주민세와 재산세,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년 1회 추진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자치단체의 원활한 재정운영을 방안으로 지방세 확보가 선결과제”라며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로 성실납세자에게는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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