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규하)는 16일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경주시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 ‘도민안심소화기’ 전달 및 화재취약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주소방서장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노인전문간호센터 및 독거노인 19개소에 소화기 76대 전달과 목욕봉사활동, 거주자 기초 건강상태확인, 휴지 등 생필품 전달,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수리·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김규하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이웃사랑 119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의 감동과 사랑받는 대민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도민안심 소화기’보급사업은 경북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2천대의 소화기를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에 제공해 화재안전확보를 비롯한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임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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