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앞마당에서 투호놀이, 긴 줄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는 가족이 함께 하는 떡메치기와 전통놀이 경연도 펼치며, 전통놀이 참가자 중 우수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경주공고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차(茶)와 떡국,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3일 동안 각각 두 차례 상영한다. 박물관 관계자는“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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