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청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청도군은 2020 비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색 있는 지역축제와 명품 관광 기반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09 청도소싸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원천변에서 개최되던 소싸움장을 올해는 화양읍 삼신리의 돔으로 만들어진 소싸움 전용경기 장에서 개최하게 됐다. 청도 소싸움전용 돔구장은 세계최초의 소싸움전용구장으로 완공돼 관람석 1만1천254석으로 완공됐으며 이용객이나 관광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만들어진 돔구장으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9일 축제가 개최되는 청도소싸움장 현장에서 이중근군수는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여해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청도 소싸움축제가 지난해까지 서원천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장소를 변경해 청도소싸움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교통대책, 진행방법, 부대행사 등 축제전반에 걸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해 보완키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이중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0년간 열린 서원천변에서 장소가 변경된 만큼 그에 따른 각종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청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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