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손복수 지부장)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소띠 해를 맞아 청도 소싸움의 일환으로 소에 대한 작품을 응모해 지난 22일 이번 입상 및 대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 새벽을 ‘일궈내다’를 출품한 김상희(부산)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는 배정강(서양화), 엄두용(조형물), 김철민(공예), 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정헌칠(한국화), 김성우(조형물), 윤미숙(공예)씨 등이 차지했다. 지난 22일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심사결과 이번 공모전에 총 395점이 전국에서 출품돼 소를 대상으로 한 작품으로는 세계최대의 작품이 출품됐다. 사)청도소사랑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화가 박대성씨는 소를 주제로 소에 관련된 내용으로 395점이 출품된 것은 어느 공모전에서 보기 힘든 작품수준이 돋보였다고 총평 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에서 시행되며 대상은 1,500만원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청도 상설소싸움장에 전시된다.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손복수 지부장은“이번 소를 대상으로 전국에 응모해 청도의 소싸움을 전국에 알리고 청도를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