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청도교육청에서 수학·과학·발명 영재원생 60명, 학부모 16명, 영재강사, 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청도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입원식을 개최했다. 청도교육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단계에 걸쳐 영재 판별 검사를 하였다. 200여명의 지원자 중에 수학, 과학, 발명에 각각 20명씩 총60명을 선발하였다. 이에 맞춰 16명의 영재강사들은 수학, 과학, 발명 영재 분야에서 다년간 지도 경력과 연수를 통한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영재교육원에서는 강사들로 하여금 창의적이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특성과 소질에 따른 영재교육으로 개인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적으로는 미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딤돌로써 영재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오수현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만이 장래에 소중한 결실을 거둘 수 있으며 청도영재교육을 위해 청도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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