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자 인근 지역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잇따랐다. 해병대 1사단은 연인원 1,700여명의 병력을 산불 현장에 투입해 방화선 차단 및 진화에 나섰다. 또 영천 기동중대와 경산자인대대, 50사단에서도 병력 19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와 대구은행 경주지점, 경주시 여성단체, 대한 적십자사 포항 지사 등이 진화인력을 위해 식사와 간식, 생수를 제공했다. 또 주요인사들의 산불 현장방문도 잇따랐다. 지난 11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산림청장, 육군 50사단장 해병대 1사단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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