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에게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코자 경주시는 영어체험학습 운영에 들어갔다. 일상생활 영어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및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코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생 300여명을 선발해 경주영어마을 및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위탁 운영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어체험학습 운영은 사업비 1억2,100여만원(도비 8,730만원, 시비 1,500만원, 자부담 1,9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오는 7월10일까지 기당 50명씩 4박 5일 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실시하는 영어체험학습은 일일 8시간 수업이다. 특히,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30분씩 전 일정 원어민 책임교육을 실시하며 출입국 desk, 은행, 우체국, 여행사 등 가상 체험실을 이용한 simulation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도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능력 배양 향상을 위해 3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2,000만원(도비 8,850만원, 시비 1,470만원, 자부담 1,680만원)을 들여 대구가톨릭대 경주영어마을에 위탁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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