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큰잔치가 어린이집 원아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새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영유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최된 이번 큰잔치는 경주시에서 주최하고 경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 경주미래를 어린이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우리가락 좋을시고’의 신나는 오프닝 풍물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초청공연으로 환상의 버블쇼, 꿈과 희망을 주는 조련사와 동물들의 환상무대 공연인 동물뮤지컬‘정글로 간 백설공주’는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신나는 어린이댄스 공연, 퀴즈게임‘우리 함께 해요’등의 참여행사와 캐릭터 포토존, 비눗방울 체험 등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큰잔치가 됐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백상승 시장은“어린이를 위한 보육사업에도 애정을 가지고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보육교사들과 원장들을 위로하고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나도록 격려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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