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이 지난 19일 선수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개최지 시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와 경북도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주시 24종목(정식20, 사전2, 시범2)에 121명(선수65, 임원 및 보호자 56)이 참석해 400m 사랑의 릴레이 금메달을 비롯한 금 8 은9 동4개로 경북도 종합2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날의 하일라이트 경기인 400m 사랑의 릴레이에는 지적장애인 → 지체(휠체어) →시각장애인과 체육청소년과장 → 청각장애인 순으로 이어졌고 예선2위로 결선에 진출해 선수들과 임원 보호자들 모두가 하나 돼 열띤 응원을 펼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화합체전이 됐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대제전을 통해서 장애인의 삶의 의욕을 고취 시키고 체력을 향상시키며, 장애인 우수선수 발굴, 육성에 동참해 장애인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게 됐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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