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경영 모델 숲` 조성이 올해 9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24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은 산림면적이 총 82%로 산지를 이용한 도시민의 휴식공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림경영 모델 숲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 중대산 일원에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 24억6,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 소나무 체험 관찰로 및 등산로 개설정비 3.5km, 숲 탐방 테크시설 3개소 700m, 단풍나무 등 임도시설 단충거리조성 10.6km, 쉼터 3개소 등이 조성된다. 청송군은 산림경영 모델 숲이 완공될 경우 기존 전국대회가 열리는 산악마라톤과 MTB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청송군 관계자는"산림경영 모델 숲을 주왕산 국립공원과 달기약수탕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관광코스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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