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FA U-8(1․2학년) 유소년 아디다스 축구페스티벌 영남권역 대회가 지난 30,31 이틀간 경주에서 개최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한 유소년 신체단련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건전한 축구문화 보급과 육성 및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을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주축구공원 에서 영남권 유소년 24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리그로 경기를 펼쳤고, 둘째날은 경기와 동시에 각종 이벤트를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우승팀인 경주시대표 경주유소년축구클럽‘경주화랑FC’가 출전해 올해에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기방식은 각 팀당 6명씩 출전하고 6명의 선수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경주시는 올해 두 번째로 아디다스 U-8 영남권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유치함으로 체육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 자리잡음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미래의 꿈나무 육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9 KFA U-8(1․2학년) 유소년 아디다스 축구페스티벌은 총 160개 팀이 참가하며 전국을 수도권 남부․북부권역과 호남권역, 중부권역, 영남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김명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