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고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키 위해 경주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2009 찾아가는 평생 교육 강좌’가 지난 내남면에 이어 황오동에서 두 번째 강좌가 개최된다.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교육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 이번 강좌는 평생학습을 필요로 하는 읍?면?동에 직접 찾아가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09 찾아가는 평생 교육 강좌’는 지난 28일 성동새마을금고에서 조선조 마지막 황손이신 이석 전주대 객원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역사 속의 진실이야기, 사동궁’ 이란 주제로 강연됐다. 또한 강연 후에는 “비둘기집”, “아! 숭례문” 등을 부른 가수로서 강좌에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조국애와 민족의식을 깊이 새기는 감동의 시간을 갖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제공 및 주민자치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자율적인 학습운동 등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밑으로부터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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