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보궐선거로 민선 제7대 청도군수로 당선된 이중근 청도군수가 오는 5일로 취임 1주년을 맞게 됐다. 이 군수는 취임 1년간 세계일류전원도시 청도건설 2020비전선포, 새마을발상지 논란 종지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준공, ‘신화랑 풍류체험 관광벨트 조성’ 국책사업 선점, 경부선철도 지하차도 확장공사 확정, 특산물 유통망확충 등 굵직굵직한 군정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자세로 임하는 이 군수의 조용한 리더십이 짧은 시간에 갈라진 민심을 빠르게 수습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화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11일에는 2020년 비전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건설을 선포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화로운 지역개발과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 및 친수?친환경 생태하천정비를 비롯해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도 진행 중이다. 지역특화사업 소득증대 및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추진,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을 구상으로 청도군이 운문면 일대 신화랑 풍류체험관광벨트사업 추진 건의로 이뤄낸 쾌거이다. 청도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였으며, 특산물 판로개척과 각종 행정정보교류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청도군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해 2018년까지 기금 100억 목표로 5월말 현재 9억5천여만원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지난 5월7일 중·고·대학생 77명을 선발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 020비전 세계일류전원도시 청도건설 및 에코도시 선포, 화양송금, 풍각성곡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덕절산 자연생태공원 조성, 운문면 오진리 산촌생태마을 조성 등을 위한 기본설계용역 등 사업건의 추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기조에 적극 부응해 나가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후 청도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남은 기간에도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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