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보현 요양원(원장 윤형순)이 지난 2일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원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안덕면 신성리 구 신성초등학교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보현 요양원은 국비 3억 6,800만원과 지방비 1억5,800만원의 사업비로 개·보수사업을 마치고 1억원 장비비를 지원받아 최신시설을 완비한 요양시설이다. 또 농촌 지역의 초 고령화로 노인건강증진과 가족의 정신적 물질적 고통과 부담을 덜어 줄 수있는 노인복지시설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양보호사와 관리지원 등 15명이상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요양원은 개별 가정에서 부양하기가 어려운 가족을 대신해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등을 통해 노후의 건강증진, 생활안정을 도모해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 줌으로 써 환자보호자와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될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커다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윤형순 원장은“질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가족들에 만족감을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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