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최근 봄철 산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문사입구에서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3일 봄을 맞아 입산 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군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 낙상 등 산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로의 마른 낙엽을 제거하는 등 산림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군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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