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코로나19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따뜻한 돌봄, 청도군 맞춤형 노인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에 공모 선정된 것으로, 총사업비는 3000만원(국비 2700만원, 군비 300만원)이며,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련 기관이 협업해 지역 특화 형 일자리를 발굴·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군은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업을 위탁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장년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최종적으로는 돌봄 기관으로 취업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돌봄 인력 양성은 꼭 필요한 사업이며, 관내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들께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지속·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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