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은 지난 14일 청도읍성 일원에서 청도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청도문화원장,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다문화여성대학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10회 차에 걸쳐 우리고장 청도지역의 역사와 문화 활동, 한국문화이해, 천연 염색체험, 농촌봉사활동, 한국어교육, 생활안전교육, 농협사업이용 등의 수업을 받는다.   청도농협에서는 지금까지 농촌이주 다문화 가정에 대한 맞춤농업교육,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등을 통해 결혼 이민여성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도농협 박영훈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업, 농촌생활을 하는데 소외되거나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교육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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