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관광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e누리` 모바일 관광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경북 e누리는 경상북도와 청도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협약을 통해 관내 관광자원을 하나로 엮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구매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개발한 모바일 관광 티켓이다.e누리는 `Electronic + 누리다`로 여행지에서 마음껏 즐기고 누리다는 것과 에누리라는 의미도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구매방법은 쿠팡·위메프·G마켓 등 9개 판매채널에 `경북 e누리 청도`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군은 한국 코미디타운, 와인터널, 프로방스 포토랜드를 연계한 관광 티켓을 출시했으며, 향후 청도 소싸움미디어체험관,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청도레일바이크, 군파크루지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이승율 군수는 "청도군 관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라는 목표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도록 더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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