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영농현장을 방문해 떫은 감 재배기술관련 영농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훈 조합장은 최근 잦은 비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떫은 감 수확에 어려움이 예상 되는 바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떫은 감 재배기술 지도 및 현장의견을 듣고 고품질 떫은 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떫은 감은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거나 흐린 날이 많을 경우 낙과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감나무 박피 작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감나무 박피 작업을 하는 이유는 잎에서 광합성을 한 영양분이 뿌리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과일로 가서 과일이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는 원리이다. 박 조합장은 "떫은 감은 우리농협 조합원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청도농협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가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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