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1일 복숭아 2.7톤 선적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수출을 개시했다. 이날 수출하는 복숭아는 청도군이 농 특산물의 유통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한 특수시책인 `공동선별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한울작목반에서 공동선별 된 복숭아이며, 작년 첫 수출에 이어 올해도 매일 2파레트 분량을 수출해 싱가포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청도 복숭아가 군을 대표하는 여름 농·특산물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출 선적 식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애써주신 한울 작목반과 수출업체 그린빌에 감사드리며, 군은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수출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