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2일 각남면 예리3리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예리3리 경로당은 사업비는 8,000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29평 규모의 벽돌 스라브조로 지난 3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이장의 인사, 청도군수의 축사, 노인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우봉현(76) 노인회장은“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쉼터를 마련하기위해 애써주신 청도군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마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대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늦게나마 경로당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 어르신들의 포근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앞으로 청도군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잘사는 청도 비젼의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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