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난 9일 (사)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기초 자치단체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등을 평가해 뛰어난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자체 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청도군은 작년 기후환경 정책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진 우수 정책사례로 선정됨으로써, 일 잘하는 청도 군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7개 공모 분야에 접수된 159개 지자체의 376개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09개 사례를 선정한 후 2차 온라인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청도군은 `청(淸)년이 가는 길(道),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 전통문화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지역 대표 예술단체인 온누리 국악예술단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감성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이에서 어른까지 군민들과 소통하는 청도 고유의 국악문화 브랜드 구축으로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도팔경 등 특색 있는 음악 콘텐츠 제작,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의 청춘 국악 버스킹,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만남과 소통의 장 마련, 청도군 어르신 난타동아리인 온누리 프렌즈와의 사회 공헌활동 등 청춘 예술가들이 만들어가는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사례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전국에서 연이어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도군이 되도록 6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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