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학교는 지난달 28일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을 가진 고유어) 도서관 축제 및 교내 수학 체험전을 열었다.   이 행사는 도서부 학생과 수학 동아리 학생이 주축이 돼 축제를 진행했다.   온새미로 도서관 축제는 `독서하다 죽은 귀신의 집, 초성 보고 책 제목 맞히기, 사자성어·속담 이어 말하기, 몸으로 말해요, 발음 게임, 시 구절 활용한 그립톡 만들기, 마시멜로 게임`일곱 개 부스로 진행했다.   수학 체험전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트 게임, 라틴방진 냄비 받침, 프랙탈 디폼블럭, 스트링아트 드림캐처, 수학 거울 만들기, 스티로폼 공 퍼즐, 퍼즐 3종`일곱 개 부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지오돔, 다빈치 다리`세 개 부스가 운영됐다.  온새미로 도서관 축제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흥미를 높여 평생 독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모계중 독서 장려 프로그램인 `독서 인증제`와 연계해 학생들의 독서 동기를 더욱 신장하는 계기가 됐다.   수학 체험전은 학생들이 수학에 친근감을 가지고 흥미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석재 교장은 "학생의 참여와 활동이 우선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전교생의 학습 욕구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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